나는 LINE 개발자입니다

    선반엔 수많은 책이 꽂혀 있었다. 그중 이 책의 제목은 나를 단숨에 끌어 당겼다. 이틀만에 책을 다읽었다. 지인에게 들은 바로는 라인의 개발자들은 실력이 그렇게 출중하다고 들었다. 그래서 더더욱 궁금했던 라인 개발자 12명의 이야기이다. 책에서 읽은 라인개발자들의 회사 생활은 한번쯤 경험해 보고 싶은 내용이다. 자신이 만든 어플리케이션이 해외의 서비스에서 잘돌아가는지 직접 가서 확인해보고 여러가지 상황, 다양한 핸드폰 기종을 가지고 직접 테스트 해보면서 그 나라의 문화도 경험해보고 정말 재밌는 경험일것 같지만 막상하면 힘들겠지 ㅎㅎ. 열정이 가득한 그들의 이야기를 읽는 것이 재밌어서 스피디 하게 읽은 책이다. - 개발을 가장 빨리 배우는 방법은 내게 익숙한 소프트웨어를 따라 만들어 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Connect Everything

    새로운 연결, 더 나은 세상 카카오 이야기 이 책은 하루만에 읽은것 같다. 문장은 가볍게 읽기 좋았고 내가 쓰고 싶고 배우고 싶은 문체이다. 내가 너무 재밌게 읽었던 부분은 카카오에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동시에 it업계의 흐름또한 알수 있었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목차와 친절한 설명은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게 만들었다. 일 조차 뿌리치고 재밌게 읽은 책이여서 좋았다. 김범수 의장에 관하여 많은것을 알수 있었다. 전대 미문의 인물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한게임을 만들고 네이버와 성공적인 합병을 이끌어 내고 카카오를 만들고 다음과 합병하여 우회적 상장및 여러가지를 합병, sns 1위 업계인 카카오와 음악 업계 1위인 멜론을 소유한 로엔엔터테인먼트를 인수. 일생에 한번도 하지 못할 선택들을 잇달아 성사..

    쿠팡, 우리가 혁신하는 이유 coupang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한 기사를 읽고 나서 이다. 일본의 소프트 뱅크가 적자를 보고 있고 이에 따라 소프트 뱅크가 투자하고 있는 쿠팡에도 영향이 끼칠수 있다는 기사를 보았다.(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바로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내부 사정을 모르는 입장에서 평소에 애용하는 쿠팡이 사라지게 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있다. 이런 생각이 이 책을 사게 만들었다. 쿠팡에는 한 팀의 장으로 PO라는 직급이 있다. 이 책은 데이터 파트 쪽 PO로 일을 했던 저자가 경험한 쿠팡의 조직문화에 관한 책이다. 개발일을 하게 되고 나서 잘 돌아가는 어플이 얼마나 굉장한 것인지를 느끼고 있는 요즘 실제로 쓰고 있는 쿠팡은 어떤 조직문화 아래에서 웰메이드 된 상품이 되었나 알고 싶었다. 실제로 개발을 어떻게 ..

    이건희 27법칙

    저자가 삼성 연구소에서 일하면서 이건희에 대해 느꼈던 그의 성공 법칙들에 관해 정리해놓은 책. 이전에 뉴스레터에서 nvidia의 ceo 에 관한 내용중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ceo'에 관한 코멘트가 떠오른다. 또 하나는 시키는 것이 능력이다 에서 봤던 내용중 많은 것들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법칙에 많이 녹아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 칼 마르크스의 , 루소의 , , 사마천의 , 손자의 , 한비의 가 아직까지도 읽히는 이유는 이 책들이 그 주제에 대해 혹은 인간과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에 대해 가장 본질을 잘 꿰뚫어 보고 그 사실을 파헤쳐 놓은 책들이기 때문이다 --> 위의 책들을 한번 읽어보자 * 우리가 담대하고 높은 목표를 잡아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우리 자신을 넘어설 수..

    애플 Apple로 지구촌을 바꿔놓은 천재 스티브 잡스

    누구에겐 불행할수도 잇는 가정사를 딛고 세상을 바꾼 인물 1%의 천채가 99%를 먹여살린다는 말을 그대로 증명한 사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시장을 선도하며 세계의 패러다임을 바꾼 잡스 * 자기 혁신을 늦추거나 변화하지 않으면 누군가가 우리를 대신할 것이다. * 내가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 밖의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결코 다른 사람의 꿈속에서 사는 사람이 되지 마라. 다른사람들의 간섭을 받지 않고 살아갈 권리가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라. * 대화에서 고전으로 여기는 말이 있다. 지나치게 꾸미거나 어렵고 복잡한 말을 쓰지 말라는 것이다. 그렇지 못한 말은 죽은 말이며 효용 가치가 없다. 이야기의 내용을 짧고 핵심적으로 전달하면 상대방이 친금감을 갖고 강한 인상을 받..

    시키는 것이 능력이다

    일본의 저자가 쓴책, 으레 볼수 있는 자기계발서들과 비슷한 내용을 가지고 있다. 그래도 몇가지 건질것은 있지 않았나 싶다. 이 책을 다시 읽게 된건 내가 효율적으로 일을 시키지 못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에서 였다. 책에서 얻은 내용을 기록해두고 저자의 능력을 내가 가지고 싶다. 인상깊었던 내용들 또는 기록해두고싶은 내용들 * 일을 시킬때는 그 일을 잘 완수할 수 있도록 덩어리가 큰 일은 잘게 나누어 넘길 필요가 있다. - 중요한 내용인것 같다. 일을 잘게 나눌수록 어려워 보였던 일의 길이 보이는 것처럼 다른이에게도 그의 길이 보일수 있게 만들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일을 시키기에 최적인 7가지 타입. 1. 기대가 의욕으로 이어지는 사람 2. 헌신적인 사람 3. 궁리하기 좋아하는 사람 4. 위기에 ..

    일취월장

    - 일을 잘하기 위한 8가지 원리 -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접하게 된 책이다. 부제에 끌려서 읽기 시작하게 된것 같다. 책을 읽기 시작한 중간에 독서를 쉬는시간을 너무 오래 가져서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래도 인상적인 내용을 남겨놓으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받은 느낌은 지대넓얕 같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전달해줬던 책으로 기억에 남는다. 1장 운 '위기와 기회는 붙어있다 기회를 놓치면 후회라는 위기의 씨앗이 심어진다. 위기를 넘기면 모든 것이 거짓말처럼 기회로 보이기 시작한다. 위기가 기회이고 기회가 위기이다' ->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이 기회인것 같다. 하지만 내가 소홀해지는 순간 이는 위기로 돌변한다. 그럴 낌새가 보인다. 좋지않다 2장 사고(생각하는거) '반성적 사고를 높이기 위해서 당신이..

    디커플링

    소비자의 활동은 몇단계로 정의 내릴수 있다. ex.) 자동차 구매 - 자동차 운행 - 자동차 관리 - 자동차 폐기 이전까지의 기업이 위의 모든 고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었다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현대의 기업들은 고리를 끊어내어 자신들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커플링 -> decoupling, 분리하기, 해체하기 -> 탐색 - 구입 - 사용 이라는 일련의 소비 단계에서 고객이 부담을 느끼는 활동, 즉 가장 약한 고리를 끊어내는 것을 말한다, 디커플링의예 아마존 ->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둘러본 후 더 싼값에 구매하길 원하는 고객들의 '구입' 단계를 분리했다 우 버 -> 자동차를 고르고 구입하고 유지하고 폐기하는 불편함을 통째 없애고 오직 '사용' 단계만을 제공해 폭발적인 성공을 거둔다. 넷플릭스 -..

    프로그래머의 길, 멘토에게 묻다

    패턴목록 가장 뒤떨어진 이가 되라 : 주변의 모든 이들을 일찌감치 앞서버리면서 당신의 학습은 더디어졌다. 고전을 공부하라 : 당신과 함께 일하는 경험많은 사람들은, 당신이 이미 읽었을 것이라고 여기는 책에 나오는 개념들을 계속 언급한다. 구체적인 기술 : 뛰어난 개발 팀에서 일하고 싶지만, 당신에게는 아주 적은 실무 경험밖에 없다. 꾸준히 읽어라 : 신속하게 숙련도를 끌어올렸지만, 당신에게 보이지 않는 심오하고 더욱 근본적인 개념들이 어디선가 끝없이 흘러가고 있는 것 같다. 긴 여정 : 당신에게는 소프트웨어의 명장이 되고자 하는 포부가 있다. 비록 사람들이 당신에게 기대하는 것은 그게 아닌것 같지만. 깊은 쪽 : 당신은 자신의 경력이 안정 상태에 접어든 것이 아니라 실은 틀에 박힌 듯 정체된 것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