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완벽주의자다
근데 매우 게으른 편이다.
그러면서 밀린 테스크 들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아한다.
이로 인한 악순환 이슈로 이 책에 자연스레 끌렸던 것 같다.
크게 와닿았던 내용은 있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 불안장애와 낮은 자존감 * 자신감을 지닌 이들과 마찬가지로 완벽주의자도 과업을 완성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염려되거나 자신의 역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회피하려는 경향 때문에 미루기도 한다.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은 목표나 과업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후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잠시 안도한 뒤 기준을 더 높이 설정했어야 한다고 후회한다. 하지만 과업을 미완성인 채로 두면? 안 그래도 높은 기준을 더 올리지 않아도 된다.
==> 과제를 미완성인 채로 둘 수 있는게 오히려 압박을 야기시키는 요소로 동작하지는 않을지 의문점이 생긴다. 결국엔 기준을 낮추어서 실패하더라도 끝맺음이 되어있는 상태여야 압박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떠오르는 순간 실행하자
=> 무엇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곧장 해치우자. 떠오르자마자 해야 한다. 몇 초만 지나면 뇌가 그것을 하지 말자며 우리를 유혹할 테니. 우리 결정을 번복하도록 만들기 전까지의 그 짧은 순간을 기회로 활용하자. 부엌을 지나가다가 식기세척기에 넣을 그릇을 발견했땀녀 할 일 목록에 적지 말고 바로 기계를 돌리자
==> 내 뇌는 꽤나 영리해서 이 순간을 굉장히 잘 사용하는 것 같다. 교활한 친구여서 잘만 활용하면 좋은 친구일텐데. 체력을 좀 더 길러서 이 친구를 길들여 봐야겠다. 오기가 생긴다
* 우유부단도 또 다른 형태의 회피다
=> 우유부단은 독특한 형태의 회피로, 이 경우 회피의 대상은 결정을 내리는 일이다. 모든 정보를 얻었음에도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면 이는 단순히 결정 지연행동 일뿐이다.
==> 내가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것들이 대체 어떤것들 이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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