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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나는 완벽주의자다근데 매우 게으른 편이다.그러면서 밀린 테스크 들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아한다.이로 인한 악순환 이슈로 이 책에 자연스레 끌렸던 것 같다.크게 와닿았던 내용은 있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 불안장애와 낮은 자존감 * 자신감을 지닌 이들과 마찬가지로 완벽주의자도 과업을 완성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염려되거나 자신의 역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회피하려는 경향 때문에 미루기도 한다.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은 목표나 과업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후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잠시 안도한 뒤 기준을 더 높이 설정했어야 한다고 후회한다. 하지만 과업을 미완성인 채로 두면? 안 그래도 높은 기준을 더 올리지 않아도 된다.==> 과제를 미완성인 채로 둘 수 있는게 오히려 압박을 야기시키는 요소로 동작하지는 .. 2025. 2. 5.
빠르게 실패하기 계속 우선순위 상관없이 미루고 미루고 미루던 일들이 너무 많이 쌓였던 상황이었다.이러한 상황에서 눈길이 갔던 책, 스스로에게 자극을 주자는 의미에서 선택했던 책이었다.책의 메시지에서 큰 영감을 받을 정도로 특별하게 와닿았던 메시지는 없었지만, 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지금의 나에게 꽤 큰 자극을 주고 있다.완벽주의를 무시하고 빠르게 실패하는 전략들을 취해 작은 성공들을 거둔 다양한 사례들을 책에서는 소개해주고, 이 작은 성공들이 큰 성공으로 커가는 모습까지 간략하게 보여준다.나의 완벽주의가 내 실력에 비해 앞서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따라잡을 수 있는 지름길을 알려준 건 아닐까 하는 문장을 담아본다. * 빠르게 더 자주 실패하라 => 성공하는 사람들은 빠르게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최대한 빨리 '.. 2025. 2. 2.
일류의 조건 피렌체 두오모 성당 앞, 카페에서 커피와 티라미수를 먹으며 읽었던 책, 내 생에 가장 영화같았던, 기억에 가장 남았던 순간이었다. 여행 중 바쁜 일정을 쪼개 가졌던 여유 있는 시간속에서 읽었던 책이었다.내용은 크게 와닿았지는 않았던 것 같지만, 어쩌면 너무 이쁜 풍경에 운이 좋지 못하게 희생당한 책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든다.이 책이 활약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가 온다면 다시금 펼쳐볼 책 * 스타일이라는 개념은 자신이 어떤 계보를 따를 것인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더욱 선명하게 만든다. 본인 스스로 어느 계보의 후계자로 규정할 것인지에 대한 의식, 이것을 '계보 의식'이라 부른다면, 이 계보 의식이야말로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자기 스타일을 만들어 갈 때 롤모델이 될 만한 .. 2025. 2. 2.
왜 일하는가 최근에 스스로가 흔들린다고 느껴서 그런지 오랜만에 자기계발서 들에 눈길이 갔었다.이 책을 처음 접한곳은 뚝섬역 근처의 책 읽기 좋은 공간이었던 것 같다.제목과 소개 멘트에 이끌려 장바구니에 추가해두었었고 최근에서야 읽게 되었다.긍정적이고 좋은 자극이 글자를 뚫고 나와 느껴졌다.지금 시기가 아니었다면 이런 자극이 느껴졌을가 하는 생각이 들엇던 적절한 시기에 좋은 영향을 주었던 책이다.비슷한 시기가 온다면 첫번재로 책을 다시 읽게 될 것 같다. * 한여름 에어컨 앞에만 있는 사람은 상쾌함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무더위 속에서 땀 흘려 일한 사람은 잠시 몸을 기대 쉴 수 있는 나무 그늘에도 시원함을 느낀다. 그렇게 나는 앞으로도 계속 내게 닥쳐오는 고생을 피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전현무도 비슷한 말을.. 2025. 2. 2.
비트겐슈타인의 말 이 책은 인스타를 보다가 광고에 이끌려 사게 된 책이다.인스타의 광고성 피드를 통해 구매한 책들의 타율은 별로 좋지 못하다.이 책도 초반에는 새로운 리그의 이적생 마냥 폼이 좋진 못했다.기대를 좀 버리고 책을 읽다보니 몇개의 문장을 건진 것 같다. (B급 선수의 상위 클럽으로의 이적사가 정도로 정리될 것 같다.)비트겐슈타인의 일대기를 다루는 책으로 예상을 하고 들어갔지만 실제 그의 말을 한 페이지씩 담아낸 책이다(이 정도의 백그라운드 이해라면 나는 선수 분석에 실패했다) * 진실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필요하다=> 그것이 무엇인지 진실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험이 필요하다. 아이든 어른이든 자신이 체험한 것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성만으로 이해할 수는 없다==> 단순히 텍스트로 접한 정.. 2025. 2. 2.
비트겐슈타인의 말 * 진실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필요하다=> 자신이 체험한 것만 이해할 수 있다. 지성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 요새 개발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것, 단순히 아는 것과 해봤던 것들의 차이는 설득의 힘에서 차이가 정말로 크다. * 당신 인생에 제한은 없다=> 눈을 들어라. 몸을 일으켜 고개를 들고 주위를 돌아보라. 많은 것이 보이지 않는가. 가까운 곳도 먼 곳도 보이지 않는가당신 인생도 이와 같다. 티끌만큼의 제한도 없다. 당신이 원하는 온갖 것을 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이 그곳에 펼쳐져 있지 않은가==> 요새 좀 생각이 많고 행동에 계속 망설임이 느껴진다. 너무 많은 생각이 행동을 잡아먹고 있는 형세이다. 사실 능히 해낼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행동에 제약을 걸었던 건 나 스스로가 아닐까 되새.. 2025.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