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계속 집중을 못하고 여러 일을 동시에 처리하려다 보니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반복되고 있었다.
그래서 자기계발서 중독자로서 제목에 크게 흥미를 느껴 바로 구매를 하고 출퇴근길에 읽기 시작했다
결론은 좋은 정보나 인사이트를 얻진 못했다.
지하철에서 얕게 독서를 해왔던 상황도 있었겠지만 확 이거다 하는 인사이트는 없었다.
현대의 사람들이 집중력을 잃어버릴 수 밖에 없던 상황에 대한 서술과 본인의 경험을 시작으로 책이 시작하고
이 문제는 해결이 필요하다. 라는 식으로 끝이 나버려서 약간은 허무했던 책이었다 (기대가 커서 그러지 않았을까)
아래는 기록하고 싶었던 내용들
- 몰입은 한 번에 하나만 할때, 다른 모든것은 접어두고 한 가지만 하기로 할 때 찾아온다. 미하이는 정신을 산만하게 하는 요소와 멀티태스킹이 몰입을 방해하며, 한 번에 두 개 이상의 일을 하려 하는 사람은 절대 몰입 상태에 이를 수 없음을 발견했다. 몰입은 한 가지 사명에 모든 지적 능력을 쏟아부을 것을 요구한다
=> 살면서 몰입에 대한 기억을 떠오르면 군대에서 비오는 날 비행이 없을때 종이여자를 읽을때였다. 그때는 정말 책에 빠졌었고 빠져나오니까 수 시간이 지났었다.
현재 회사에서는 몰입이 불가능하다.(회사에서의 몰입은 일의 진행에 있어 오히려 위험하다, 핸들링 할게 많은 이슈)
집에서는 몰입이 매우 매우 매우 가능한 환경이다. 제발 좀 시작이라도 해보자
- 제 생각에는 계속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면 뇌의 스위치가 쓉게 꺼지지 않아요. 스위치를 끄고 휴식을 취할 시간이 없죠. 우리 뇌는 끊임없이 생각하는 데 익숙해져요. 제마는 휴식할 하루가 추가로 생기자 긴장을 풀 수 있었고, 다시 일터로 돌아 왔을 때 정신이 더욱 맑아졌다.
=> 주 4일제에 관한 이야기, 주 5일제였던 회사가 위험을 무릅쓰고 주 4일제를 시도 하였고 오히려 업무의 전체적인 능률은 올랐다는 이야기에서 파생된 내용.
아쉽게도 현재 내 상황에서 주 4일제는 불가능하다. 위의 내용에는 운동이 그래서 적합했다.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뇌의 스위치를 끄고 다음 행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운동을 지속하는 게 현재 상황에서는 최선일 것 같다..
액션 아이템
1. 런닝 / 헬스 지속
2. 잠 자기 몇 시간전에 핸드폰 x => 책 후반부에 저자가 실천한 내용이 있는데 나한테 가장 필요하면서 가장 어려운 내용인 것 같다.
3. 집에서 5분씩만 몰입을 시도해보고 이때는 한번에 한 가지만 시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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