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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하지 않는다

by 우보틀 2025. 2. 23.

회사 동료들과 돌려 읽기로 했던 한강 책의 마지막 리스트다.

채식주의자 / 소년이 온다 / 흰 / 작별하지 않는다 총 4권을 읽게 되었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중간부터 집중력을 크게 잃었다
책 자체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크게 들어서 일지 최근에 책을 시간을 갖고 읽어 나가지 못하고 있어 그런것일지 정확하지 않다.

책을 읽고 난 후의 감정이 긍정적이지는 않다. 

회사 밖에서는 F가 심해지는지 책에서 표현해낸 슬픔에 몸이 머물러 있다.

마지막 장을 끝내고 제목을 다시 보니 제목의 의미가 다르게 다가오는 경험은 처음 경험해 보았다.

한강 작가의 책이 나와 맞지 않다는 생각만 항상 했었는데

이 책을 먼저 읽었으면 그런 생각이 달라졌을 거라는 생각도 지금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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