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한정거장 거리에 알라딘이 있다.
오랜만에 방문했고 눈에 띄는 책 몇 권을 집으로 데려왔다.
그 중 하나인 책이다.
> 내가 스스로를 대접한다고 생각해보자. 내가 나를 대접하면 성공의 기회가 많아진다. 좋은 것들은 '추억'으로 생각하고, 그렇지 않은 것들은 '경험'이라 생각할 여유가 생긴다.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는 공허함을 가지기보단 '과연 성공이란 무엇인가'를 재정의하는 게 어떨까.
> 한 끼도 먹지 않겠다는 지키기 힘든 다짐은 맛있는 음식과 먹어봐서 알고 있는 무서운 맛 앞에서 좌절된다.
문제는 거기서 오는 자괴감이다. 스스로를 너무 가혹하게 만든다
이전에 읽은 사소한 습관 만드는 책에서는 이와 반대의 방향으로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정말이지 사소할 정도로 작은 것들이 모여 큰 성공을 이루게 해준다고 그 책은 말하고 있다.
> 큰 것만을 좇다가는 정작 소중한 것들을 잃는다. 큰 성취만을 지향한다는 건 미래의 나를 전혀 고려하거나 배려하지 않은 처사다. '나'를 잃는 것, 내 마음을 다치게 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어디 있을가. 가장 소중한 존재에게 우리는 막 대하고 있는 게 아닐까
잘 모르겠다. 애써 외면하는 걸지도
> 치밀하고 합리적인 계획은 성공하지만 어떤 느낌이나 불쑥 떠오른 생각에 의한 행동은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큰 목표일수록 잘게 썰어라
너무나 필요한 상황이다. 아주 잘게 썰어버리자. 계획 세우기 좋아하는 만큼 나는 잘게 썰수 있다.
> 그리고 하루하루 자신감으로 무장해야 한다. 단, 자신감은 자신의 능력과 해결해야 할 과제의 난이도를 비교함으로써 형성된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능력에 비해 과제의 난도가 높다면 자신감은 떨어지고, 반대로 자신의 능력을 실제보다 높게 평가하는 경우 자만에 빠질 수 있다.
난도를 계속 유지하고 있던 건 아닐까 싶다. 하루하루 외면하고 있었고 이게 점점 커져갔던 것 같다. 이를 해결해야 할 것 같다.
> 자신의 꿈과 비전을 기록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을 몇십 년에 걸쳐 추적 조사했더니, 기록한 집단에서 성공이라 할 수 있는것들이 더 많았다. 기록은 인간의 본성이지만, 결국 그것은 의도를 내포하고 있다는 것. 의도를 가지고 행동한 것에는 목적이나 목표가 있기 때문에 좀 더 깊이 바라봐야 한다.
나는 국가대표 개발자가 되고 싶다. 나는 웹 개발의 원리, 프론트엔드 개발을 잘하고 싶고, 백엔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나는 내가 짠 코드에 자부심을 가지고 싶고 질문이 들어오면 자신있게 해결해주고 싶다.
> 일상에서 휴식을 취하고 명상을 할 때 만성 스트레스의 위험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는 것을 밝혔다.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는 방법으로 '자신과의 연결'은 중요한 과정인데, '명상'이 결국 이 과정에 최적화도니 방법이라는 것이다.
견뎌내자. 견디는 것이 강한것이다. 나는 강한사람이다. 견뎌낼 수 있고 지금의 상황을 타개할 능력과 노력할수 있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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