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활동은 몇단계로 정의 내릴수 있다.
ex.) 자동차 구매 - 자동차 운행 - 자동차 관리 - 자동차 폐기
이전까지의 기업이 위의 모든 고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었다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현대의 기업들은 고리를 끊어내어
자신들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커플링 -> decoupling, 분리하기, 해체하기
-> 탐색 - 구입 - 사용 이라는 일련의 소비 단계에서 고객이 부담을 느끼는 활동, 즉 가장 약한 고리를 끊어내는 것을 말한다,
디커플링의예
아마존 ->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둘러본 후 더 싼값에 구매하길 원하는 고객들의 '구입' 단계를 분리했다
우 버 -> 자동차를 고르고 구입하고 유지하고 폐기하는 불편함을 통째 없애고 오직 '사용' 단계만을 제공해 폭발적인 성공을 거둔다.
넷플릭스 -> 광고 없이 원하는 컨텐츠를 원하는 시간에 보고 싶어하는 고객에게 '비디오 콘텐츠 시청하기' 단계만 제공한다. 인터넷 가입 , 접속 등의 활동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트위치 -> 게임을 개발하지 않는다. 오직 '게임 플레이 구경하기' 단계만을 제공한다.
트립어드바이저 -> 광고가 아닌 믿을 수 있는 후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오직 '리뷰' 만을 제공한다. 예약은 기존 사이트에 맡긴다
버치박스 -> 화장품 샘플 정기 배송 업체, '제품 테스트' 단계만 공략했음에도 세포라의 독점시장을 위협하기에 이른다.
베스트 바이와 같은 회사들은 쇼루밍을 하는 고객들로부터 잃어버린 수익을 되찾기 위해 입점료를 받는다. 현재는 그것이 수익의 대다수이다.
알리바바는 고리를 끊는것을 넘어서 주위의 연결고리들을 인수하였고 그것들을 다시 연결하여 새로운 고리를 탄생 시켰다.
로암이라는 스타트업은 이용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생활에서 7대 분야의 소비 패턴을 연구하고 나라별 문화별 적용한다면 힌트를 얻을수 있다.
디커플링 5단계 공식 -> 1. 타깃 세그먼트의 고객 가치사슬을 파악한다. 2.고객 가치사슬을 가치 유형별로 분류한다. 3. 고객 가치사슬 중 약한 부분을 찾는다 4. 약한 사슬을 분리한다. 5.경쟁 기업의 반응을 예측한다.
기술의 발전은 오히려 기업의 눈을 멀게 할수 있다. 정체에 빠졌거나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면 오히려 비즈니스 본질에 집중하여 재도약의 기회를 살피는게 바람직할수도 있다.
실제로 위에서 열거된 기업들은 빛나는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비즈니스의 본질을 꿰뚫어 성장의 기회를 잡게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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